고양이는 주인의 감정을 느끼고 공감해주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동물입니다. 독립적인 동물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다른 반려동물과 마찬가지로 쾌적한 환경에서 제대로 잘 돌봐주고 케어해줘야 건강한 묘생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반려동물을 관리하는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는 몸을 단장해주는 것입니다. 진드기나 벼룩과 같은 외부의 기생충의 감염을 막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수의사가 미용사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집에서도 충분히 케어가 가능합니다. 돈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점도 좋지만 고양이와의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게 되면서 가장 흔하게 하는 관리 중 하나가 목욕입니다. 냄새가 나거나 털이 더러워졌을 때 주기적으로 목욕을 시키게 됩니다. 목욕에서 첫번째 팁은 전용샴푸를 잘 골라야한다는 것입니다. 내 반려묘에게 맞는 샴푸를 선택해야 하고 안전하면서 순한 성분인 제품이 좋습니다. 샴푸에 유해한 독성물질이 없는지 확인하고 몸의 천연 오일이 손상되지 않도록 피부의 pH 수준에 적합한지도 따져봐야 합니다.
고양이는 물을 좋아하지 않는 동물이기 때문에 샴푸를 바르면서 경직된 몸을 마사지로 풀어줘야 합니다. 마사지는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샴푸를 하고 속털에 묻은 비눗물까지 잘 헹궈낸 뒤, 털을 말리는 작업도 중요합니다. 털에 묻은 물기를 제거한 뒤에는 빗질로 해주면 먼지를 제거하고 털이 헝클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장묘종일 경우 매일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고 단묘종은 일주일에 한 번정도면 적당합니다. 고양이의 털이 어떤 종류인지에 따라 빗의 종류도 달라집니다.
반려묘와 함께 생활하기 위해선 발톱 손질도 필수입니다. 손질 전에 긴장하지 않도록 풀어주고 발톱깎는 도구는 날카로우면서 품질이 좋고 쉬우며 내구성이 좋은 도구여야 하며, 당연하지만 고양이 전용 발톱깎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귀를 청소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워낙 독립적인 동물이라 대부분이 귀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지만 귀에 약간의 감염이나 염증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고양이가 귀 청소시 머리를 흔들 우려가 있으므로 고양이를 고정시키기 위해 다른 사람이 잡는 것을 도와주면 훨씬 수월할 것입니다.
고양이를 들일 때 기본적으로 관리해줘야 하는 몇 가지에 대해 알아봤는데 이런 관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복슬복슬한 털 사이사이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먼지와 이물질이 쌓여있습니다. 이를 줄이려면 주기적으로 적절하게 관리 및 정리가 필요하며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빗질은 털을 윤기나게 해주고 엉키지 않도록 해주며 직접 눈으로 체크하며 피부나 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야생동물은 발톱을 따로 깎지 않아도 알아서 마모가 되지만 집에서 키우는 동물은 깎아주지 않으면 야생동물보다 활동량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마모가 되지 않아서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집에 아이가 있는 가정은 반드시 발톱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기본적으로 반려동물을 관리해주고 신경써주면 서로 안전하고 깨끗하게 반려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침대나 소파가 털로 가득차지 않을 것이고 기생충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반려묘가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적합한 종류의 제품을 제안받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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